7일, 읍내리 일대 300여 평 밭에서

음성읍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를 심고 있다.
음성읍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를 심고 있다.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상선)는 5월 7일(토) 저소득층과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리 일대 300여 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식재했다.

작년 주민자치위원회는 땅콩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과 기탁금으로 사용했으며, 올해는 고구마를 식재해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곽상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음성읍 직원들과 사회단체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숙 읍장은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리라 믿는다”며,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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