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조병옥 46.1%vs구자평 34.0%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KBS가 실시한 음성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조병옥 예비후보 지지도가 국민의힘 구자평 예비후보 지지도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8일(일)부터 10일(화) 3일간 KBS청주방송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
KBS청주방송국은 5월 10일(화), 음성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조병옥 후보 50.6%, 구자평 후보가 41.8%의 지지를 얻었다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하고, 방송을 통해 보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두 후보자간 지지율 차는 8.8%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으로 나타났다.
조병옥 후보는 사무관리직과 학생 응답자에서, 구자평 예비후보는 가정주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고, 당선 가능성은 조병옥 후보가 46.1%로 오차범위 밖에서 구자평 후보를 앞섰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대상 전화면접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는 전체 응답률은 20.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