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온.오프 행사 병행

 

음성군은 5월 13일(금)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홍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대소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전통시장 홍보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온라인 마케팅 방식의 사업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상품 소개를 보고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다.

군은 당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소전통시장 내에 야외공연장을 마련해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다.

대소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점포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상품 소개·판매와 함께 인플루언서(‘장구의 신’ 박서진)의 무대 공연이 펼쳐짐에 따라 대소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활력이 넘쳤다.

특히, 이번 행사가 대소 5일장이 열리는 날에 펼쳐짐에 따라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상점뿐만 아니라 대소전통시장, 대소 5일장까지 전국으로 홍보하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광기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홍보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지역 전통시장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시행했다”며 “코로나19 일상회복 흐름에 맞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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