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몹, 영상 편지, 타이포셔너리 게시판 꾸미기 등 실시

부윤초 학생자치회가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윤초 학생자치회가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 부윤초등학교는 5월 13일(금)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특색있는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부윤초 학생자치회는 전교생들이 힘을 합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플래시몹과 영상 편지로 표현하였고, 따뜻한 보살핌과 가르침을 떠올리며 타이포셔너리 게시판을 꾸미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교사들 출근길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달하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장 최서희 학생은 “의미있는 스승의 날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을 위해 우리 스스로 준비를 하고 해냈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라고 말하며 “동생들과 6학년 친구들이 잘 도와주어 너무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윤초 한정자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부윤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아이들로부터 배달된 ‘감동’은 잠시나마 힘든 환경을 잊게 했고 교직원들의 행복한 모습에 스승의 날이 특별했다”라면서 앞으로 이 행사가 부윤초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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