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송춘홍 후보, 본격 선거전 돌입

6.1 지방선거 음성군의원선거 국민의힘 송춘홍 비례대표 후보가 지역주민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6.1 지방선거 음성군의원선거 국민의힘 송춘홍 비례대표 후보가 지역주민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힘없는 이웃들 외면하는 제8대 음성군의회 의원들,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음성군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출마한 송춘홍 후보의 거침없는 일갈이다.

지난 1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송춘홍 후보는 “현재 음성군은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세워 군민들을 개발광풍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춘홍 후보는 “이들은 시혜의 대상이 아니다.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권자”라고 강조했다.

송춘홍 후보는 “선거 때만 소외된 이웃,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등이 거론되는 현실을 보며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평소 그 직위에 있을 때는 왜 그렇게 못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송춘홍 후보는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명제를 다시 꺼내고 싶지는 않다”면서 “그러나, 제8대 음성군의회 의원들은 먼저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송춘홍 후보는 “다음 선거의 표를 의식한 노골적인 지역 챙기기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의원들이 정작 힘없고 나약한 이웃들의 도움은 외면해 왔다”면서 “수많은 외국인, 장애인, 노동자 등의 지원책이 선거전 일시 단골메뉴로 오르내리는 구태는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송춘홍 후보는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이들을 위해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비례대표의 한계를 넘어 할 말을 하고, 고칠 것은 고쳐 나가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춘홍 후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면민화합행사, 해외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청소년 교류 및 특산물 판매교류, 생극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군정에 반영시키는 등 지역의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해왔다.

또 2016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충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전국 최우수 수상을 이끌었으며, 주민자치활동사항 책자 발간, 귀촌 귀농인들과의 좌담회, 응천살리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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