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리 참깨농가에서 참깨 심기 실시

대소남여새마을회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남여새마을회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교분)가 농번기를 맞아 5월 14일(토)과 17일(화), 이틀에 걸쳐 대소면 삼정리에 위치한 참깨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 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 명은 참깨 심기 등의 작업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김영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일손이 한참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을 도울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농가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교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시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농가주는 “코로나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 올해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지역단체에서 이렇게 일손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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