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멘토, 6명 멘티...선배 공직자 노하우 전수

음성군은 5월 18일(수) 군청 상황실에서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신규공직자 멘토링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멘토와 멘토링 참가를 희망하는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개요 설명, 멘토-멘티 소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참가자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분야는 토지 보상 및 재산관리, 기획 및 투자유치, 민원처리 등 3개 분야이며,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를 담당한다.

멘토는 최근 2년간 음성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축산식품과 허준회 팀장, 기업지원과 황견하 팀장, 민원과 송혜진 주무관 등 3명이 활동한다.

멘티는 해당 분야에 열의를 가진 축산식품과 손우영 주무관 등 6명이 신청했다.

멘토링은 분야에 걸맞은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를 실행하는 과제수행형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멘티들은 해당 분야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업무능력 향상, 적극 행정 마인드 제고 등을 도모한다.

이후 군은 11월에 성과 점검을 통해 우수활동 3팀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피드백을 받아 멘토링을 군정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과 신규공직자 멘토링을 통해 우리 군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신규공직자들이 전수해 향후 우리 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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