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백야휴양림.백야목재체험관에서 진행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결혼이주여성.노인.장애인이 어울리는 ‘내 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 가족, 우리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1기가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5월 13일(금) 2기가 금왕 백야휴양림과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결혼이주여성이 숲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계층간의 편견과 오해를 감소시켜 지역 내 상호지지와 이해의 장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 참여한 K씨는 “오랜만에 나들이도 좋고~ 결혼이주여성, 장애인분들과 함께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은 총 33회차 진행되며, 현재 2기가 1회차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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