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삼정지구, 성본산단 공동주택 공급으로 인구 증가 기대

조병옥 군수 후보.
조병옥 군수 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맹동면과 대소면을 민선8기에 읍으로 승격시켜 2030 음성시 건설에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0조에 따라 읍 승격은 인구 2만 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현재 맹동면의 인구는 13,000여 명이고, 대소면은 15,000여 명으로 각각 7,000명과 5,000명을 추가로 유입하여 읍으로 승격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맹동면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본성지구 1,700세대 및 근로자 전용주택 등을 통한 도시개발과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인근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및 시험인증특구와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대소면은 대소 삼정지구에 1,815세대 및 성본산업단지(4,880세대) 내 공동주택 분양 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읍 승격이 가능하다”며,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기업이 본격적인 가동이 이루어지는 2024년 이후에는 큰 폭의 인구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 후보는 “2030 음성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맹동면과 대소면의 읍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한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역점을 다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15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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