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5월 19일~31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음성읍 제일연합 앞에 도지사,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음성읍 제일연합 앞에 도지사,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6·1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19일 공식 시작된 가운데 여야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음성군민들의 선택만 남았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충북에서는 도지사 선거 2명, 교육감 선거 2명, 시장·군수 선거 29명, 도의원 선거 63명, 시·군의원 선거 207명,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 9명, 시·군의원 비례대표 선거 25명 등 337명의 후보가 당선 고지를 향해 열전을 치른다.

도지사와 교육감 등 184명을 선출하는데 이미 8명은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인물은 지역구의 경우 청주시의회 파 선거구의 ▲국민의힘 정태훈, ▲더불어민주당 임정수 후보, 음성군의회 다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영호, ▲민주당 최용락 후보이다.

비례대표는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이옥순, ▲민주당 김자운 후보,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이경리, ▲민주당 한명숙 후보이다.

여야 충북도당은 선거운동 개시 첫날 청주권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란히 출정식을 하고 필승을 외쳤다.

국민의힘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지난 17일 충북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12년의 잘못된 민주당 지방정부(충북도정)와 지방의회 권력을 우리 손으로, 도민들과 함께 바꿔 나가자"며 압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18일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160만 도민의 뜻을 받들고 준비된 일꾼과 정책으로 승리를 일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후보자들은 이날(19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고, 차량 부착용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허용된다.

사전투표는 27일~28일 이틀간 진행되며, 코로나 확진자는 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본투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투표를 할 수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2년 6월 1일) 음성군 대진표〉

 

□기초단체장선거

민주 조병옥(64)

국힘 구자평(60)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민주 1 이상정(56)

국힘 2 장용식(49)

○제2선거구(금왕·감곡·생극·대소·삼성)

민주 1 김기창(53)

국힘 2 노금식(51)

□군의원선거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민주 1-가 서효석(55)

민주 1-나 서형석(49)

국힘 2-가 박흥식(47)

국힘 2-나 안해성(66)

무소속 4 김춘빈(56)

무소속 5 한동완(64)

○나선거구(금왕·감곡·생극)

민주 1-가 조천희(72)

민주 1-나 신종규(53)

국힘 2     유창원(38)

○다선거구(대소·삼성)

민주 최용락(56)- 무투표 당선

국힘 김영호(63)- 무투표 당선

○음성군 비례대표

민주 1 박희남(56)

국힘 2 송춘홍(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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