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약 3,000㎥ 마을공동사업장에서

삼성 덕정2리 주민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삼성 덕정2리 주민들이 손모내기를 하고 있다.

삼성면 덕정2리 주민들이 5월 28일(토) 덕정리 일원 들판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덕정2리(이장 안상원)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덕정리 629번지 일원 약 3,000㎥의 마을공동사업장 구간에서 손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덕정2리 주민과 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면 향악당 풍물패(단장 이병림)가 참석해 모내기에 흥을 돋우면서 전통 방식으로 손 모심기 시연을 하는 등 마을의 발전과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안상원 덕정2리 이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수해 등으로 우리 지역이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늘 손모내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더욱 화합해 단결하고 영농정보도 교환해 이번 가을에는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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