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화리 개복숭아축제장 방문

금왕 용계2리-제천 청풍면 도화리 자매결연 협약 후 양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용계2리-제천 청풍면 도화리 자매결연 협약 후 양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 용계2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의)는 5월 28일(토) 마을임원과 주민 20여 명이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이장 정선욱)에서 열린 개복숭아축제장을 찾아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상호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 공모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금년부터 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근 지자체인 제천시 도화리와 마을간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제천시 도화리는 2018년 제5회 행복한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이다.

도화리 마을은 옛 폐도로에 수백그루의 개복숭아를 식재하여 효소, 장아찌, 담금주, 조청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개발·판매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로 청풍호가 생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주한 작은 마을이다.

이진의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도화리는 자연환경이 열악함에도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민의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고 본받을 점이 많아, 앞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왕 용계2리와 제천 청풍면 도화리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용계2리와 제천 청풍면 도화리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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