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감우리 농가에서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5월 30일(월) 음성읍 감우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안전총괄과 직원 18명은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복숭아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공백을 우려해, 공직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와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내·외국인 농촌인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