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형 사업 원만한 추진 위해 군.주민 가교 역할 충실

김정제 전 금왕농촌지도자회장이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제 전 금왕농촌지도자회장이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읍 농촌지도자 김정제 전 회장이 6월 2일(목)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정제 전 회장은 경주김씨 집성촌인 금왕읍 각회리에서 3년2녀 중 3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를 도와 농사에 전념했다.

김 전 회장은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발전을 위한 사회단체활동을 시작해 4H 활동과 새마을지도자, 각회1리 마을이장, 농협 감사 등 농촌발전에 남다른 애정으로 헌신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금왕읍지역발전협의회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오며, 금왕읍에서 추진되는 대형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군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정제 회장은 “금왕읍 토박이로서, 음성군과 금왕읍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는 겸손한 말과 함께 “남은 인생도 고향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사람으로 후배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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