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튼튼치아교실 등 체험.홍보활동 진행

구강보건의 날 행사 모습.
구강보건의 날 행사 모습.

음성군 보건소는 6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오늘(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 튼튼치아 건강교실,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퀴즈이벤트, △구강용품 전시관 운영 등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튼튼치아 건강교실에서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 양치용액,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한다.

퀴즈이벤트는 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관련 동영상 시청 후 간단한 퀴즈만 풀면 정답자에게는 기념 선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개 읍면 보건지소에 구강용품전시관을 열어 구강위생용품 체험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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