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검사등 추진,주민 편리 도모

그동안 폐쇄된채 방치돼 왔던 원남복지회관이 활용도를 제고키위해 원남면 주민자치 센터로 새단장하여 개소할 계획을 잡고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남면 복지회관은 지난 97년 보조금 4억5천만원,집기류 7천만원등 모두 5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착공에 들어가 지상 3층 4백25평의 건물로 98년3월 준공하였으나 건립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공사업자,금융권과의 마찰등을 빚어왔다.

전국최초의 면민 소유의 복지회관 건립으로 눈길을 끌어왔던 원남면 복지회관은 건립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2001년 9월 군으로 기부채납됐으나 활용도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상태였다. 이번 원남면에서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원남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추진중에 있다.

면관계자는 “원남복지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원남복지회관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원남복지회관에 대한 안전도 검사와 제반사항을 점검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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