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노인에 선정된 어르신께는 매주 담당 생활지원사가 영양죽을 전달하고 다양한 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 취약노인에 선정된 어르신께는 매주 담당 생활지원사가 영양죽을 전달하고 다양한 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 취약노인을 위한 영양죽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본아이에프 후원으로 지역내 취약노인 11명을 선정해 2022년 3월 15일(화)부터 오는 12월 13일(화)까지 40주 동안 주1회 영양죽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노인과 경제적으로 열악하여 가족, 사회성 결여 등 고립감이 있는 취약노인이다.

선정된 어르신들께는 매주 담당 생활지원사가 영양죽을 전달하고 다양한 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죽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죽은 처음 먹어본다.”고 좋아하시며 “매주 영양죽을 지원해주고 건강박수와 체조 영양교육을 하니, 건강해지고 있는 것 같고, 죽 가지고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지역 내 취약노인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2.34%로 2만 562명이며 독거노인은 6,339명이다. (2021. 9. 28.공공테이터)

현재, 음성군사회복지협의는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의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수행으로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