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4건 1,641억 원....부처예산 반영액 59건 1,006억 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6월 14일(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5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3단계에 접어들며 총체적인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기재부에서는 1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중 정부예산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5개월에 걸친 노력의 중간 결과물을 파악하고 기재부에 제출된 부처예산안의 반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해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이번에 보고된 사업은 총 114건에 1,641억 원으로 부처예산안 반영액은 59건에 1,006억 원, 대응 필요사업은 55건에 635억 원으로 파악됐다.

기재부 부처예산안에 반영되어 심의 중인 사업으로는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기후변화대응 및 미래농업기반 신기술 보급 시범,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하수관로 정비사업, ▲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 맹동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위 사업을 제외한 대응필요사업 55건의 사업은 현재 공모 진행 중이거나 시기가 미도래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업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 및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재원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하여 끝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기재부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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