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다양한 환경 캠페인 전개

꿈드림 환경지킴이특공대는 음성천에 EM 흙공을 만들어 살포하는 등 환경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꿈드림 환경지킴이특공대는 음성천에 EM 흙공을 만들어 살포하는 등 환경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수질개선 EM 흙공을 만들어 음성천에 살포하는 등 환경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꿈드림 환경지킴이 특공대 작업모습.
수질개선 EM 흙공을 만들어 음성천에 살포하는 등 환경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꿈드림 환경지킴이 특공대 작업모습.

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 센터장 이석문)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아갈 지구 우리는 환경지킴이”(약칭 환경지킴 특공대)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문제 개선책의 일환으로 수질개선 EM 흙공을 만들어 음성천에 살포하는 등 환경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올 6월 들어 기후행동 1.5℃ 앱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체험으로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어 사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은 수질개선 EM흙공을 만들어 음성천 곳곳에 투척한데 이어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으며, 6월 16일 캔아트를 활용한 반려 식물 키우기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읍 장날을 맞은 22일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과 가섭산 등산로 등에서 플로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 견학 체험과 충주 기상과학관 견학 등을 전개해 기후 위기속에서 어떻게 환경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대책과 방안도 심도 있게 강구할 방침이다.

음성군 꿈드림 김경은 지도교사는 “오늘날 각국의 미래세대이자 환경 피해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환경활동가로 환경실천운동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환경문제 개선에 대해 음성군 꿈드림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확산과 인식개선에 앞장서서 추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가르키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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