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0 수 18:13
전체기사
PDF 신문보기
오피니언
일상의 법칙들 보다 삶을 지배하는 습관반영섭 인성교육칼럼니스트
음성신문(주)  |  esb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15  15:59: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별의 별 일들을 다 경험하며 산다. 그러다 보니 자주 겪는 일들을 여러 가지 법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중 머피의 법칙(Murphy's law)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날에는 비가 오고, 우산을 가져온 날에는 비가 오지 않거나, 버스를 한참 기다리다 잠깐 가게에서 음료수를 사고 나오는 사이에 버스가 지나가는 것. 샐리의 법칙(Sally's law)은 머피의 법칙과 반대로 횡단보도 앞에 도착하자마자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거나, 우산을 챙긴 날 비가 오는 상황. 줄리의 법칙(Jully's law)은 간절히 원하는 일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경험 법칙을 가리킨다.

몇 년 동안 절실하게 짝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첫사랑 상대를 시간이 흐른 후 소개팅에서 만나 결혼하게 되는 것. 하인리히법칙(Heinrich's law)이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법칙. 공학 전문가 하인리히가 어떤 사고로 중상자 1명이 나왔을 때 그전에 29명이 같은 원인으로 경상을 당하고, 같은 원인으로 사고를 당할 뻔했던 300명의 잠재적 상해자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 법칙. 피그말리온효과(Pigmalion effect)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베르테르효과(Werther effect)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남자주인공 베르테르가 여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했으나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데,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했다.

플라시보효과(Placebo effect)는 실제로는 아무 효과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하여 환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 스티그마효과(Stigma effect)는 가축에 찍어 소유자를 표시하는 빨간 도장, 즉 낙인을 뜻한다. 상사가 부하 직원을 문제직원으로 낙인찍으면 그 직원의 성과와 생산성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공금횡령 등의 일탈 행위까지 보이는 것. 파파게노효과(Papageno effect)는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 자제를 통해 자살 충동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로, 언론 보도 자제를 통해 모방 자살을 막는 방법이다.

링겔만효과(Ringelmann effect)는 개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성과에 대한 개인의 공헌도가 현격히 저하되는 현상.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합심할수록 시너지효과가 더 발휘될 것 같지만, 혼자일 때 보다 집단에 속해서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고 잠재적인 역량을 더 숨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법칙들이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믿고 살아가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우리는 각자의 정해진 패턴으로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이 알든 모르든 생활은 정해진 패턴 즉, 습관이란 이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 역시 우리는 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습관(習慣)이란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진 개인적 행동을 말한다. 이 습관의 습()자의 의미는 어린 새가 백번 날개를 퍼득이어야만 날 수 있다는 의미로 되풀이 하여 익힌다.’라는 뜻이고 관()자의 의미는 마음 심()과 꿸 관()이 합쳐진 말로 마음이 하나로 꿰어진 것 같이 일관성 있게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철학자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의해 판명되는 존재다. 따라서 탁월함은 단일 행동이 아닌 습관에서 온다.’고 역설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그의 저서 백만 불짜리 습관에서 새로운 습관은 7단계를 거쳐서 형성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심하라. 예외를 인정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말하라. 새로운 자신을 시각화하라. 확언하라. 굳은 결심으로 밀어붙여라. 끝으로 자신에게 보상하라 이다.

좋은 습관은 어렵게 형성되지만 살아가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되며 나쁜 습관은 쉽게 형성되지만 살아가는 데 치명적 방해가 된다. 어떤 경우든 우리들의 선택과 결정되는 행동에 따라 좋은 습관 혹은 나쁜 습관을 익히게 된다. 삶을 변화시키려면 반복되는 행동이 중요한데 이것이 바로 습관이다. 습관이 변하면 삶이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변화라는 것은 막연하게 열심히 살거야그런 게 아니라 반복되는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

왜 우리는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가?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습관의 연속일 뿐이다. 삶은 습관의 연속이다. 습관 하나하나는 별개가 아닐 수 있지만 하나하나의 습관이 쌓이면 전반적인 건강, 안정, 성공,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습관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는 말이다. 잘못된 습관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는다. 남의 잘못된 버릇을 탓하지 말고 함께 좋은 습관 만들기를 당장 시행해 보자. 심리학자 윌리암제임스의 습관의 중요성의 정곡을 찌르는 이 명언을 곱씹어 좋은 습관을 기르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음성신문(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올해 광복절엔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자
2
김영호 군의원, 장학기금.이웃돕기 성금 기탁
3
금빛공감센터 25년까지 조성
4
지역과 함께 음성교육생태계 구축, 소통.공감능력 키운다
5
대소 박용중 씨, 사랑의 장학금 기탁
6
조병옥 군수, 국립소방병원 서울대 위탁 운영 적극 지원 약속
7
“변화의 새바람으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
8
혁신도시 우지커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꿈꾸다
9
금왕 이장들,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
10
안순녀 씨,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770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83번길 비석새마을금고 3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이종구 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구
사업자 등록번호 303-81-64450 | 제보 및 각종문의 043-873-2040 | 팩스 043-873-2042
Copyright © 음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sb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