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 독서문화 체험 ‘그림책 속으로 풍덩’ 운영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 동안 ‘그림책 속으로 풍덩’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연극을 관람하여,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그림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특히 극단 문<門>을 초청하여 그림책을 각색한 연극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종이컵을 이용하여 기발할 상상과 재주를 더하는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와 <제랄다와 거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꽃할머니> 총 세 편의 공연을 학년별로 관람한다.

무극초 L(6학년) 어린이는 “그림책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이었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었어요”라며 “앞으로 책을 읽는 것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이번 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가 고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책을 읽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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