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단체보다 훌룡한 지역 모범봉사단체 만들 것”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서 새터측량설계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옥 대표가 음성설성로타리클럽 제37대 회장에 취임했다.
FY2022-2023 ‘상상하라 로타리’ 슬로건 아래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설성로타리클럽 제36대 대한 김장섭 이임회장, 37대 해밀 이승옥 취임회장 이취임식이 6월 16일(목) 영빈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제승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금의 강찬수 지구지역대표, 용담 박효섭 지구사무차장, 임호선 국회의원,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이상정 도의원, 노금식 도의원 당선인, 박흥식, 송춘홍, 유창원 음성군의원 당선인, 안은숙 음성읍장, 정복동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각 클럽 회장단, 로타이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2022-2023회기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클럽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지구표창 목향 안영진, 최우수 회원패 삼봉 정수명, 우수회원패 고송 최병태, 성금봉사상 해활 조용민, 역임패에 대한 김장섭, 제이 방영웅, 나솔 김동준, 모범회원상 현모 연제명, 근속패 진산 김경수 로타리안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음성설성로타리클럽은 염지혜(음성여중·3) 학생 등 5명의 음성읍 관내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장섭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하나마 스스로는 보람있었고, 영광스러웠던 음성설성로타리클럽 회장 자리를 이임한다.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로타리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저희 음성설성로타리클럽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변함없는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취임회장은 “지역사회에서 35년 넘게 ‘초아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우리 설성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기에 저는 너무 많이 부족합니다. 비록 저 혼자는 부족하지만, 우리 회원 동지들이 저와 함께해주신다면, 우리 클럽은 그 어떤 단체보다 훌륭하게, 지역의 모범봉사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저는 언제든 누구든지 열려있는 자세로 만나 의견을 나누며 회원 화합을 도모할 것이며, 음성고 인터렉트 활동 등 그동안 클럽에서 전개해온 봉사활동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음성설성타리클럽은 1987년 클럽창립 발기 모임을 시작으로 음성고등학교 인터랙트 창립 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음성읍민 노래자랑 및 위안 열린음악회,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연탄나눔 및 쌀 나눔봉사, 라오스, 베트남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과 학용품전달, 다문화가족 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