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설명회 참석 관계자 격려하기도

충북도의회와 몽골 울라바토르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와 몽골 울라바토르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의회가 울란바토르시의회와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6월 16일(목)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윤남진․심기보․서동학 의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이 참석했다.

양 의회가 교류 협정하는 내용은 ▲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강화, ▲ 양 지역의 경제‧문화‧체육‧관광 등 각 분야별 교류 증진 지원, ▲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등이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이번 협정체결이 경제‧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다방면에서 몽골과의 교류에 단초가 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몽골과 충북이 교류를 통해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은 “이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의 민간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 10억 나무심기’에 충북도의회가 협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우호교류 차원에서 충북에 꼭 한번 방문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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