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신바람봉사단 주민 호응
지난 4월23일 대소면사무소 일원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담당 부서별로 운영해 오던 각종 민원처리반을 통합해 ‘신바람 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신바람 봉사단은 지적·세무민원 처리반, 영정사진 촬영반, 컴퓨터 정비반, 발 마사지반, 수지침·이미용·차량봉사단, 이동진료반, 농기계 수리반, 여론 모니터반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1개반 40명으로 구성돼 처음으로 대소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음성군은 그동안 추진하던 세무·지적민원 현장처리제와 이동진료, 농기계 순회수리 등을 매월 1회 통합 운영하고 군 자원봉사센터, 지적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의사와 해당분야 전문가,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신바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발 맛사지와 이동진료, 수지침, 이·미용 등 봉사를 펼쳤다.
군에서는 문화공보과 이화영씨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었으며 컴퓨터 교육·수리, 소비자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신바람 봉사단’은 주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신속히 행정에 반영,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믿음과 신뢰를 쌓고, 군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 수렴해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되는 Hot -Line 구축으로 열린행정 실현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마람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필요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차량봉사뿐 만 아니라 직접 자택을 찾아가 영정사진 촬영과 이·미용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모든 주민들이 불편함이나 고민해결의 고른 봉사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바람 봉사단은 매월 1개 읍면을 선택해 순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