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원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의 하나.

[개설]

바람이나 외부의 자극에 하늘하늘 날리는 치맛자락을 소재로 하여 익살스럽게 꾸며 부른 노래로서, 여인들의 의생활 문화를 소재로 삼은 노래이다.

[채록/수집상황]

음성군 삼성면 능산리에 사는 이정순(여, 73)이 부른 것을 이경우가 채록하여 『충북민요집』에 수록하였다.

[내용]

치마는 여인들의 옷가지 가운데에 필수품이었다. 어린아이들은 이러한 어머니의 치마 폭에서 자라났으며, 또한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도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놓지 못하며 깊은 향수에 젖곤 한다. 여인의 치마에는 이토록 많은 정서들이 배어 있다.

 

발라당 발라당 헝겊살치마

입을줄 몰라서 들고나간다

발라당 발라당 헝겊살치마

입었다 벗었다 들고나간다

[참고문헌]

『충북민요집』 (청주문화원, 1994)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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