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자녀 취학.진학.진로 설명회도

음성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음성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가족 사랑은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로 달콤하게 나누세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 이하 ‘음성군가족센터’.)는 6월 가족 사랑의 날 행사로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체험을 각 가정에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현대사회에 가족이 함께 자일리톨 사탕을 만들어 봄으로써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6월 2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음성군에 거주하는 자녀가 있는 일반 15가정, 다문화 15가정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키트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맹동면에 거주하는 참여자 A씨는 “아이들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험이어서 더욱 좋았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대소면에 거주하는 참여자 B씨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떠한 놀이를 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키트를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제공해 주어서 가족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고 전하였다.

<가족 사랑의 날> 행사는 매월 1일(공휴일의 경우 다음 평일날)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s://eumseong.familynet.or.kr) 또는 043)873-8731~2로 가능하다.

음성군가족센터 학부모 자녀 취학.진학.진로 설명회 모습.
음성군가족센터 학부모 자녀 취학.진학.진로 설명회 모습.

또한 음성군가족센터는 6월 23일(목)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령기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취학·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참석대상은 학령기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총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부모교육은 입시관련 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첫 번째 시간에는 자녀교육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시간은 유·초등 , 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음성군가족센터 정복동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다양한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문화 학부모 대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군 가족센터에서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돌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가족센터 전화(043-873-873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