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에서 개최된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윤철 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선수.
이윤철 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선수.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은 6월 22일(수)부터 25일(금)까지 강원 정선에서 개최된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윤철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70.10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화) 밝혔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 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2002년 제56회 대회부터 올해 제76회까지 무려 2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21연패의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윤철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 고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이윤철 선수(사진 가운데)가 전국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해머던지기 이윤철 선수(사진 가운데)가 전국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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