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교통섬 경관조명 설치사업도 지속 추진

충북혁신도시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모습.
충북혁신도시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모습.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인도에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6월 28일(화)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혁신도시 상가 및 인근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맹동면 동성리 467번지 일원 상가 앞 인도 양쪽 100m 구간에 조형물과 지중등으로 형형색색의 밤거리를 조성했다.

군은 특색있는 야간 조명 설치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도비 5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비롯해, 도심지 교통섬 경관조명 설치, 음성읍 교량 경관조명 설치 등 야간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 경관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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