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와 옥수수 수확체험 행사 가져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답십리2동 주민들과 옥수수 수확체험 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주민자치위원들이 답십리2동 주민들과 옥수수 수확체험 행사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7월 6일(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기 소이면장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상국 답십리2동장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몫에 더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눠주며 의미를 더했다.

권병관 소이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4월 옥수수 묘종을 심은 뒤로 오랜만에 한 도농 교류의 여운이 한동안 가시지 않았다. 어느새 수확 시기가 다가와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여러분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서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기 소이면장은 “소이면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행사를 위해 먼 걸음을 아끼지 않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이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 답십리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지난 4월 옥수수 묘종을 심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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