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농협 민들레봉사단, 관내 저소득층 노인 삼계탕 전달

대소농협 민들레봉사단이 저소득 노인 가정에 삼계탕 전달하며 단원들이 박희건 조합장 등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민들레봉사단이 저소득 노인 가정에 삼계탕 전달하며 단원들이 박희건 조합장 등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들레같은 대소농협 여인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보내기를 위해 삼계탕을 지원했다.

7월 12일(화)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 주부대학 출신 봉사모임인 민들레봉사단(회장 윤흥노)은 대소농협 본점 지하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저소득 노인 40여 명에게 전달한 것.

민들레봉사단은 120여 만 원 예산을 들여 만든 총 40여 세트 삼계탕을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대소농협 민들레봉사단 윤흥노 회장은 “해가 갈수록 무더운 날씨가 길어지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저희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면서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바쁜 가운데도 음식을 만드는데 동참.협조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다들 바쁜 가운데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민들레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소농협도 농민과 조합원 이익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여 마리 닭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만든 삼계탕과 찹쌀밥, 수박 디저트 등을 손수 조리해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농협 직원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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