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초, 국악마당극 ‘호랑이의 꽃길’ 공연 관람

감곡초에서 국악마당극 '호랑이의 꽃길'이 공연되고 있다.
감곡초에서 국악마당극 '호랑이의 꽃길'이 공연되고 있다.

감곡초등학교(교장 이혜숙)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날로 ‘감곡문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7월 13일(수) ‘감곡문화데이’에는 국악마당극 ‘호랑이의 꽃길’ 공연이 열렸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 형님’원작의 교훈과 감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마당극이다. 이는 자칫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감성과 정서인 효와 우애를 신선하고 특별하게 공유하고 공감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의 모토인 ‘같이(가치)’와 같이 진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값진 자리였다.

감곡초 신지율(6학년) 학생은 “감곡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감곡문화데이에 멋진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들을 보고 즐기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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