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

반기문(왼쪽 세 번째) 전 UN 사무총장과 김영환(왼쪽 네 번째) 충북도지사, 조병옥(왼쪽 두 번째) 음성군수가 14일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 음성 타운홀 미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왼쪽 세 번째) 전 UN 사무총장과 김영환(왼쪽 네 번째) 충북도지사, 조병옥(왼쪽 두 번째) 음성군수가 14일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 음성 타운홀 미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13일에는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숲 체험과 산림파괴 관련 정책 제안 토론을, 14일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평화랜드 일원에서 음성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13일에는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숲 체험과 산림파괴 관련 정책 제안 토론을, 14일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평화랜드 일원에서 음성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음성군은 13~14일 백야자연휴양림 등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 음성 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32개국에서 청년 49명이 참가해 토론을 벌였다.

13일에는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숲 체험과 산림파괴 관련 정책 제안 토론을, 14일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평화랜드 일원에서 음성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GYCC청년랩이 주관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음성군(7.13.~14.)과 서울시(7.15.~16.)에서 이틀씩 진행한다.

타운홀미팅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국가 숲에서 주제를 담은 사진들을 모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는 ‘글로벌 청년 산림 사진 전달식’이 열렸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시민으로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청년들이 세계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구적인 협력과 견고한 연대 행동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시대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녹색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두가 뜻을 모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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