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당2리 C씨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원남주민자치위원들 모습.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원남주민자치위원들 모습.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재현)는 7월 20일(수) 상당2리 소재 C씨 농가 인삼밭에서 인삼 적화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가주는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인삼밭 정리 시기가 늦어질 뻔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와준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작은 힘이나마 일손을 보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농가를 먼저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원남면장도 “최근 다시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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