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실현되는 음성군 만들겠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동안 GRDP 도내 2위, 청년고용률 도내 1위, 투자유치 9조원 달성, 공모사업 7천억원 돌파라는 눈부신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 7월 1일 재선 취임식과 더불어 제39대 조병옥 음성군수, 민선8기 대장정에 돌입한 조 군수는 곧바로 업무에 복귀 정부예산을 더 끌어오기위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의 고위공무원을 직접 만나 국비예산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하는 등 발빠른 세일즈맨 군수로 활약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새로운 도약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대로 음성’을 군민께 알리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이루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의 앞으로의 군정방향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Q. 재선에 성공했는데 소감은

A. 2030 음성시 건설이라는 긴 항해 속에서 지난 4년간 민선 7기가 계획한 항로대로 민선 8기가 쾌속 순항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음성군민과 음성신문 애독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확산세로 치닫는 코로나와 인플레이션, 고금리 그리고 점차 가시화하고 있는 경제침체의 파고 속에서 서민 경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우리라 생각한다.

이런 위중한 시기에 조병옥을 선택하신 것은 민선 8기 4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하라는 군민의 바람이라 생각한다.

Q. 지난 민선7기 4년간의 성과에 대해.

A. 지난 4년 동안 진정성 있는 군정을 펼친 것을 군민들께서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 특히 민선 7기 내내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데 집중한 것이 군민께서 다시 한번 재신임해 주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

민선 7기 동안 GRDP 도내 2위, 청년고용률 도내 1위, 투자유치 9조원 달성, 공모사업 7천억원을 돌파했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용산·상우산단,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장기미해결 사업들이 해결되면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에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

Q. ‘상상대로 음성’ 도시브랜드 선포 의미는.

A.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상상대로 음성’을 취임과 동시에 군민께 알려드렸다.

‘상상대로’는 음성군민의 염원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상상(上上), 상상(相想), 대로(大路) 등 중의적인 표현을 함께 사용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 소통·공감 도시, 역동적 성장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처럼, ‘상상대로’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음성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음성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Q. 민선 8기 군정 방향은.

A. 민선 8기에는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지략으로 10대 전략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건설하겠다.

이를 위해 민선 8기는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의 5대 군정 방침을 내세웠다.

‘역동적인 지역경제’는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든든한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경제도시를 굳건히 하고 5대 신성장산업에 첨단소방산업을 더해 음성 번영을 이끌 산업동력을 건실히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조화로운 균형발전’은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교통망 확충, 원도심 활성화 등을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행정리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마을 1억원 프로젝트는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해 군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균형발전 정책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함께하는 평생복지’는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여성·아동 인프라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품격있는 교육문화’는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문화체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 많이 투자해 삶이 풍요롭고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람중심 안전환경’은 군민의 당연한 권리인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악취, 쓰레기 투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품격있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

Q. 충북혁신도시 발전에 따른 음성·진천 통합시에 대한 생각은.

A. 2022년 5월 말 내국인 기준 인구는 대소면 15,785명, 맹동면 13,153명이다. 민선 8기 임기 내 대소면 7,836세대, 맹동면 5,828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주택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맹동면과 대소면의 읍 승격을 이루어 음성시 실현에 발판을 마련하겠다.

이와 더불어 행정체계가 이원화되어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대해 행정·문화·교육 등 공유사업을 확대하고 행정체계 일원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스마트한 실용도시 음성을 만들겠다.

Q. 그렇다면 2030음성시 건설 준비는 어떻게.

A. 음성시 목표 달성을 위해서 2030년까지 맹동면·대소면을 읍으로 승격하여 현재 읍인 음성읍·금왕읍 포함 4읍 5면으로 15만 시 승격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2030년까지 34,000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겠다.

또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해 중부권 핵심 자족도시 음성을 만들겠다.

Q. 음성군의 교통망 확충계획은.

A. ‘2030 음성시’를 목표로 인구유입과 도시발전의 기본이 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곡면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다행히도 이번 새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정책과제)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포함돼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 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국도38호선 도로개설, 국지도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조기 추진, 지방도 확·포장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실시하는 등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수도권에 인접하고, 국토의 중심인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도시를 만들겠다.

Q. 민선8기 핵심 공약 간략하게 말한다면.

A.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7기에 역대 최대인 9조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올해 들어서만 53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2년 연속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 8기는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10대 전략을 세웠는데 그 중 첫 번째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음성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 8조5천억원 달성과 1만3천개의 고용 창출을 민선 8기 목표로 삼았다.

이렇게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Q. 마지막으로 군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A. 지난 4년간 음성군은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제 음성군은 대변혁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성장하는 음성군, 상상이 실현되는 음성군, 품격 있는 음성군을 만들겠다.

앞으로 4년 후 조병옥을 믿고 맡긴 것이 역시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군민들께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 이와 같은 군민의 믿음을 가슴 깊숙이 새기고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2030 음성시를 향한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