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수료식 가져

음성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수료식 모습.
음성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수료식 모습.

음성군은 7월 21일(목)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수료식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재생예술 전문교육기관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자 강희진)과 협업으로 총 10회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의 이해, 생활 속에 버려지는 물건(유리병, 이면지, 커피가루, 전선) 등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했으며, 총 15명 수강생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A씨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의미를 가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로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제대로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 생태기록 활동가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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