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수상 쾌거... 7천만 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제승 부군수 등 음성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제승 부군수 등 음성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승 음성부군수(사진 오른쪽)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정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승 음성부군수(사진 오른쪽)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정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이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월 21일(목) 밝혔다.

군은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 성과와 추진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 1차 시·도 서면 평가 및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코로나19 어려움을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집약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평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 전체 33%를 차지하는 4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투자유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군은 차세대 음성형 먹거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일자리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충북도와 함께 위기산업 분야의 이·전직 근로자들을 신성장분야 기업으로 연계해주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통합 운영해 소상공인과 군민 간 상생 일자리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질을 나타내는 간접지표인 상용근로자 수는 지난해 3만3천3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7% 증가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지난해 5만406명으로 4.2%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21년도 고용률(15세-64세)은 76.5%로 전년도 대비 3.2%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58%로 도내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대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제승 부군수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 기업 유치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정주 여건 인프라 조성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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