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충청북도 공예명인’ 지정패.증서 받아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

음성군에서 활동하는 정미자(49세) 돌멩이공예공방 대표가 공예명인으로 선정됐다.

정미자 대표는 7월 21일(목) 충청북도 공예명인 지정패와 증서를 받은 것.

충청북도는 7월 21일(ahgr) 충북도청 섬기는 방에서 정미자 대표에게 충북 공예인의 최고 영예인 ‘충청북도 공예명인’ 지정패.증서를 비롯해,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4명에게 지정패와 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정미자 대표는 ‘돌맹이’공방을 운영하면서 △제32회 전국공예품대전 특선, △’13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금상, △제46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우수상, △‘21 충북공예품대전 은상을 수상한 20년 동안 금속분야 공예 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우수공예인은 △종이공예분야 발전에 힘써온 ‘예은공방’의 김영란 대표, △섬유공예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섬섬옥수공방’의 김필례 대표, △유리공예분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리마루공방’ 남기원 대표, △증평공고 산학겸임 교사로 재직 중이며 도자공예 후배양성에 열심인 ‘오늘도 1250도씨온도공방’ 박종현 대표가 지정됐다.

이번에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자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으며, 우수공예품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우수공예인 선정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 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예명인 및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공예인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비, 공예품 홍보 및 판로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의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사진 왼쪽)이 충북 공예명인 지정패를 받고 김영환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사진 왼쪽)이 충북 공예명인 지정패를 받고 김영환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공예인들이 충북 공예명인.우수공예인 지정패(서)를 받고 김영환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미자 돌멩이공방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공예인들이 충북 공예명인.우수공예인 지정패(서)를 받고 김영환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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