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봉사, 창조적 상상력과 열정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우종(52세) 제40대 충북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

7월 25일(월) 충청북도는 제40대 이우종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먼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향 충북 발전을 위해 부지사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충북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 대안 반영,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등 굵직한 성과와 함께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서 “지금은 민선 8기 도정의 빠른 정착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고, 코로나19와 고물가, 고환율 등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김영환 지사의 섬김과 봉사라는 기본정신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창조적 상상력과 열정이라면, 아무리 힘든 상황도 굳건히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또한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충주 출신인 이 부지사는 충일중, 충주고,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행정고시 합격(37회), △2006년 영국 엑스터대 교육파견, △2009년 대통령실 행정관(부이사관), △2013년 충주시 부시장,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책관 등 경력을 갖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식 모습.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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