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통시장-5개 기업체, ‘1시장-1기업 소비촉진협약식’ 가져

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범국민 소비촉진 협약식 모습.
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범국민 소비촉진 협약식 모습.

음성군은 7월 27일(수) 군청 상황실에서 군, 전통시장, 5개 기업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음성군-1시장-1기업 소비촉진협약’은 △음성군, △전통시장(음성·무극·대소·삼성· 감곡시장), △5개 기업체(㈜신세계푸드 음성공장, ㈜팜스토리도드람B&F, ㈜한독, ㈜성은, 래오케미칼(주))가 자매결연을 통해 소비촉진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김상오 무극시장상인회장, 조창희 대소시장상인회장, 심용식 삼성시장상인회장, 이규태 감곡시장상인회장, 이근수 ㈜신세계푸드 음성공장장, 이화성 ㈜팜스토리도드람B&F 이사, 윤주연 ㈜한독 전무이사, 서두훈 ㈜성은 대표, 이성대 래오케미칼(주) 본부장 등이 참석해 소비촉진 운동 소개와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참여 기업의 생산품 홍보 등 기업과의 유대 강화에 협력한다.

기업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음성행복페이 사용하기’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아울러 군은 전통시장-기업 간 원활한 협력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고유가 등으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늘과 같이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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