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원남 어버이날 경로잔치

실버가요제 등 흥겨움 더해
실버가요제 등 흥겨움 더해
제 3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읍면별 경로잔치가 풍성하게 개최돼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소이면에서는 지난 5월8일 소이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정영옥 여회장 김윤희)주관으로 어버이날 경로잔치가 펼쳐져 6백여명의 노인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강경인(소이면 대장리 322)씨가 김창회 면장으로부터 효부상을 받았고 김영수(소이면 금고리 242)씨가 전통모범가정으로 선정돼 박수광 군수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마을별 실버가요제까지 펼쳐져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으로 진행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원남면에서는 원남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신돈식,여회장 오정순) 주관으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한어버이로 고헌식(원남면 조촌리)옹이 선정돼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으며 원남보건지소와 주봉리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틈틈이 익혀온 노인 율동체조가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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