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박스, 700kg상당…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이끌어

<사진설명> 왼쪽 두번째 부터 안문헌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본부장, 김윤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전혁동 음성군청 농정과장,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등
<사진설명> 왼쪽 두번째 부터 안문헌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본부장, 김윤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전혁동 음성군청 농정과장,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등

대한민국 대표 과일인 햇사레 복숭아가 인도네시아에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에 26일 오후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군청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념 및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64박스, 700kg상당이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 점차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농산물 수출은 다른 품목에 비해 엄격한 검역과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만큼 농가부터 유통까지 관계자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으며, 음성군에서도 물류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상 수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수 브랜드로 자리잡은 햇사레 복숭아는 그 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을 해오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 수출되는 한국산 농산물은 고품질로 인정받아 주로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다각적인 노력끝에 올해 도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이 성사되었다"며 "내수 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를 통해 햇사레 복숭아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