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이장협의회-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삼성 덕정2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삼성 덕정2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7월 28일(목) 삼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덕정2리 마을주민공동체·삼성면·삼성면이장협의회·삼성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 주요 내용은 △김정마을공동체 사업관련 홍보, 자문, 교육 협력, △김정마을공동체 자체 문화행사, 이벤트 공동기획 및 활동 참여, △ 김정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정마을 공동체에서 덕정2리 소재의 마을공동사업장에서 농작물 재배 시 전통방식을 적용하는 손모내기, 김매기 등과 관련해 각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또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음악회, 시낭송 등 문화행사 기획과 참여에도 상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안상원 덕정2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전통농업인 두레의 복원 및 계승을 통해서 논농사 경작 전 과정에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특색있는 마을공동체를 조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삼성면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힘을 실어 주어 큰 힘이 돼 앞으로 상호협력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정훈 면장은 “덕정2리 이장님과 주민들이 논농업 종사 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결속과 화합을 다지면서, 마을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시는 모습이 매우 모범적”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덕정2리는 지난 3월 덕정2리 소재 (주)제일산업 등 총 16개 기업과 금정기업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기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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