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기본계획(`22.~`26.)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음성군은 청년정책(`22.~`26.)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7월 27일(수) 음성군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년 고용 및 주거실태, 청년 복지와 여가·문화시설 현황 등 지역 청년들의 생활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한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착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선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검토하고, 앞으로 추진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음성군 지역 청년 통계·실태조사 분석 결과와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과 함께 빛나는 청춘 도시 음성’이라는 청년정책 비전을 제시하였고, △활발한 청년문화 활동보장, △촘촘한 청년자립지원 확대, △안정된 청년주거기반 마련, △능동적 청년참여기회 증진의 4개 분야 25개 추진과제를 발굴해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될 사업을 구체화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미래의 주역은 청년이며, 청년세대가 겪는 문제는 음성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 체감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2022~2026년 음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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