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8억원 예산투입,부지면적 280여평 2층규모
음성소방서(서장 김종구)에서는 지난 5월7일 감곡면과 생극면 일원의 지속적인 소방수요증가에 따른 소방업무수행과 재난에 대비하고자 음성군 북부지역의 소방업무를 담당하게될 감곡 소방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개소식에는 이원종 충북도지사,박수광 음성군수,장석화 충북도소방본부장,이준구 음성군의회의장,김종구 음성소방서장등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소방서 감곡파출소는 지난2002년 1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설치승인을 받아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감곡면사무소내 도비4억원과 군비4억원등 총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19㎡에 지상2층905.64㎡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난해 5월 착공하여 같은해11월 준공을 맞이했다.
금년4월19일 충북도규칙 제2489호 직제신설후 지난5월7일 개소를 맞이한 음성소방서 감곡파출소는 도내 소방파출소중 가장 큰 규모로 1층 차고 및 사무실,2층은 회의실 및 체력단련실등 가장모범적인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체계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13명,소방펌프차5대,구급차1대등 각종소방장비를 갖추고 감곡면을 비롯한 생극면지역의 5,698세대15,717명의 주민의 안전과 동부전자등 273개의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행정업무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구 음성소방서장은“기존의 소방파견소가 구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여 소방활동의 어려움은 물론 대형화재발생시 인근경기도 장호원 파출소의 지원출동등 초기대응에 문제점이 많았다”며“감곡소방파출소의 승격개소로 음성군 서북부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은 물론 더좋은 구급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