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다시 사랑하는 민주당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소통과 협의, 원칙과 비전으로 도민들께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임 의원은“위기의 시대다. 물가는 날이 다르게 치솟고 가계의 실소득은 줄어들고 있고 지방소멸은 더욱 가속화되고 인구마저 감소하고 있다. "고 했다.

이어 "정부 여당은 집안싸움에 골몰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역사의 바퀴를 거꾸로 되돌리고 있다."며 "경찰국을 통한 경찰장악 시도, 과학방역이란 이름의 사실상 방역포기 등 암울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정권이 앞으로 4년 10개월이나 남은 것이 가장 큰 절망이라는 소리마저 들려온다.”고 한탄했다.

임 의원은 “과거와는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할 시점이다. 가진 자 위주의 경제정책, 경찰장악・검찰공화국을 통한 국민억압 등 윤석열 정권의 독주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견제하겠다. 싸워야 할 때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매섭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쟁 또한 잊지 않고 소통하는 정치, 상생하는 경제, 포용하는 사회 등 시대의 과제를 기억하며 혁신의 노력을 계속하여 국민이 다시 사랑하는 민주당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임 의원은 돌멩이 수프라는 동화를 인용하며, 나그네가 돌멩이 하나로 요리를 시작했지만, 그 요리에 대한 희망을 말하자 사람들이 고기와 야채 등을 내놓아 결국 최고의 스프가 되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면서 “저 임호선 개인은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당원동지 여러분을 믿으며 희망의 돌멩이를 던지고자 한다.”며 “그 희망 위에 당원의 뜻이 모이고 도민의 여망이 모인다면 우리 충북도당과 민주당은 분명 다시 한번 일어설 것이다. 그 목표를 위해 낮은 섬김의 자세로 모든 불쏘시개 역할을 다하겠다. 새로운 도당,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부디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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