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실있는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군수가 차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음성군은 7월 29일(금)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부회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 임기는 1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진천에서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2022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원칙 재강조 필요성을 논의하며 회원 도시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등 5건의 안건에 대해서 논의했다.

아울러 조병옥 음성군수는 혁신도시의 지역 거점도시 역할과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혁신도시의 내실 있는 성장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했으며 음성군에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지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건립, 일자리 연계형 주택, 치유의 숲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전국혁신도시 부회장에 선출된 후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전국혁신도시 부회장에 선출된 후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