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32,714번∼32,931번 확진자 발생....맹동면에서 61명 확진

8월 첫날,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다.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32,714∼32,931번 확진자가 8월 1일(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32,714∼32,931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218명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읍면별 확진자를 보면, 음성읍 25, 금왕읍 32, 소이면 4, 원남면 2, 맹동면 61, 대소면 36, 삼성면 10, 생극면 8, 감곡면 12, 타시군 28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 20대 11, 30대 29, 40대 26, 50대 48, 60대 52, 70대 10, 80대 이상 8명이 각각 확진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었으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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