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위한 민간 파트너 역할 수행

 

음성군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8월 12일(금)까지 추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전국 95개 지자체, 도내에서는 6개 지자체(청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가 지정돼 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은 물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상이며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음성군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 제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 시 건당 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 성과보고회 개최,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해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군 발전을 위한 군민참여단으로 함께 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참여단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사회복지과(여성정책팀) 방문 또는 전화(043-871-3362), 이메일(cws57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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