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직업역량 사진

▲ 굴착기 직업역량 사진

음성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가운데서도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이하 꿈드림)에 따르면 올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자격증 취득과정에 제과제빵 1명, 바리스타 10명, 지게차·굴착기 등 중장비 5명 모두 16명이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수료한 상태이다.

제과제빵 분야 중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1명이 취득한 상태이고 바리스타 자격증 10명이 합격한 후 2명은 1급 자격 취득에 도전 준비 중이며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자격증은 5명이 수료한 가운데 체험처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청소년들이 7월부터 직장체험에 참여하여 3개월(100시간) 과정으로 직업을 갖기 위한 직장체험 직업훈련생으로서 열정을 쏟고 있다.

음성군 꿈드림 함명숙 팀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처음에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설득과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면서 청소년들의 욕구가 싹트기 시작했다.”라며 “난생처음 받아보는 자격증과 수료증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엿볼수 있어 청소년들과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힘이 샘솟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꿈드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수는 지난 2020년에는 6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21년에는 16명이 참여하여 바리스타 10명, 미용 2명, 중장비 1명 등 모두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