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혁신도시 일원에서 군민참여단+청소년위 합동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8월 11일(목) 충북혁신도시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청소년참여위원회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과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가 새겨진 스티커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중점 점검 사항은 △일반음식점·편의점·담배소매점 등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이행 여부, △모텔·노래방·PC방·호프집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표시 이행 여부, △청소년보호법 이행 협조를 구했다.

손영신 군민참여단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안전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동점검에 참여해주신 군민참여단과 청소년참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더불어 청소년 보호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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